정리하는 내용/독서(자기계발)

역행자 - 자청 정리 (2/2, 5~7단계까지)

다.정.남 2024. 7. 6. 17:33

지난번에 이어서 글을 쓴다.

 

본 책의 작가 자청님에 대해서 이슈가 많은 것은 인지하고 있으나, 그럼에도 나에게는 자극이 되는 책이였기에, 이러한 포스팅을 작성했습니다. 

 

목차는 지난번 게시글 https://mjckloud.tistory.com/5

 

역행자 - 자청 정리 (1/2, 1~4단계까지)

처음 책 봤을 때 도대체 무슨 책인가 싶어서 흘깃 보고 말았는데(유전자 관련 책인줄) 베스트셀러이기도 하고, 세간에 이슈가 좀 있다보니 찾아서 읽어보았다. 목차 는 아래와 같다. 목차라기보

mjckloud.tistory.com

 

  1. 자의식 해체
  2. 정체성 만들기
  3. 유전자 오작동 극복
  4. 뇌 자동화
  5. 역행자의 지식
  6. 경제적 자유를 얻는 구체적 루트
  7. 역행자의 쳇바퀴

#5단계. 역행자의 지식

#5-1. 1을 받으면 2를 주는 사람이 되어라

  - 자청은 1을 받으면 1만 돌려주는 사람, 0을 돌려주는사람, 2를 돌려주는 사람이 있다고 했다. 

  - 나는 그 중 1만 돌려주는 사람에 더 가까운 것 같다. 0을 받으면 0을 돌려주고, 1을 받으면 1을 돌려줘서 최소한의 손해는 보지 말아야지 하는 생각..!

  - 하지만 주변에서 보면 1을 줘도 2를 돌려주는 사람이 없지는 않는데, 이런 사람들에게 유독 더 정이가고 마음이 가는건 사실이긴 하다.

  - 지원, 합의부서로써 공정하게 일처리를 하려고 하더라도, 내 생일을 더 챙겨줬던 사람, 내 결혼식을 더 챙겨준 사람 등 좋은 기억으로 내게 뇌리에 박힌 사람들은 더 챙겨주고싶기 나름이다.

  - 그 반대도 그렇다. 저새*는 그럼 그렇지 은혜도모르는 ** 하는 사람에 대해서는 뭔가 더 자세히 검증하려고 하는 마음이 들긴 한다. 그렇다고 업무처리결과에 큰 차이가 생기진 않는다. 매번 증빙과 일치성, 적정성, 적합성등을 평가하는건 동일한 플로우를 간다.

  - 나 또한 남에게 1을 받으면 2를 주는 사람이 맞긴한가..?

  - 카카오톡 기준 받은 선물 142건. . 목록을 훑어보니 거의 다 갚았다. 

  - 축의금 정산 리스트에서도 기존에 받은만큼은 꼭 다시 드려야지...

#5-2. 확률에만 신경써서 베팅하라

  - 이 부분은 사실 공감이 많이된 대목이다. 55%의 확률을 가지고있어도 패배하긴 십상이나, 그럼에도 불구하고 기운, 운, 연속성, 독립시행인 점을 자꾸 고려하지 않고 리스크를 테이크하거나, 기브업한 것도 한 두번은 아닌 것 같다.

  - 그럴 때 마다 "촉"얘기를 하곤 하는데, 이제 이런것도 집어치워야지.

#5-3. 타이탄 툴즈를 3개 이상 가지고 있을 것.

  - 타이탄의 툴즈라는책은 아직 읽어보지는 못했다.

 

타이탄의 도구들 : 네이버 도서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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  - 후에 읽을 책으로 업데이트 해놓음. 추후 다시 다뤄볼 예정.

 

#5-4. 메타인지를 길러라. 역행자 책 중에서 가장 와닿는 부분같은 느낌..?

  - 메타인지라는게 사실 되게 어려운 말 같으면서도, 쉽다.

  - 객관적인 현 상황에 대한 인지능력을 기르는 것. 

"내가 무엇을 모르는 지 아는 능력"

 

  - 애매하게 공부를 하다보면, 어느샌가 모든걸 다 아는듯한 느낌이 들 때가 있다. 말그대로 공부를 제대로 하지 못한 것.

  - 중간고사나 기말고사때 겉할기식으로 공부를 하다보면, 대제목 수준에서만 내용을 읽어보고, 큰 틀에서만 공부하면서 모든걸 깨달은듯한 느낌이 들곤 한다.

  - 하지만, 심화문제풀이라던가, 교재의 날개부분(tip부분?) 까지 신경쓰면서 읽다보면, 어느샌가 이런게 있었나 싶을정도로 생소한 개념들이 많다. 

  - 읽게되는 보고서에도 그렇다. 목차, 대제목만 읽어보았을 때와, 비고란등을 하나씩 다 같이 읽었을 때의 보고서의 느낌은 다르다. 

  - 결국 애매하게 모르는 상황에 대해서 괜히 다 안다고 자신감을 갖지 말고(나대지 말고), 내가 무엇을 모르는지 알기위한 거시적인 툴을 갖추어야 한다.

  - 메타

 

#5-5. 실행력의 레벨과 관성.

  - 이건 딱히 무슨말을 써야 할 지 모르겠음. 여기까지!


#6단계. 경제적 자유를 얻는 구체적 루트.

#6-1. 경제적 자유를 위한 5가지 공부법

  가. 정체성의 변화(너나위)

  - 사실 자기계발에서 너나위를 모르시는 분은 없을 것이라 생각한다. 자기 직속으로 있던 잘나가던 선배가 하루아침에 잘린 걸 보고 자기계발을 시작했다고 한다.

  - 나도 사실 비슷하다. 직장인이라는게 파리목숨이지.

  - 얼마전에 다니던 회사에서 회사사정이 힘들다면서 전직원에 대한 통상 10%의 감봉을 지시했다. 나는 어쩔 수 없이 따르게 되었고, 사실 차선책이 없었다. 엄청나게 큰 경제적 타격이지만 당장 대안이 없으니 놔둬야하는 상황. 

  - 너나위님은 직장상사가 잘렸다고 했지만, 나는 직접 내가 유사한 상황을 겪게 되면서 정말 파리목숨만도 못한 직장인이 있다고 생각되었다. 그때부터 부동산을 다시 공부하기 시작했고, 이제 블로그도 써보는 중! 

  나. 20권의 법칙

  - 무엇을 시작하건 간에 해당 내용에 관한 책은 20권 이상 읽으라고 한다. 

  - 자기계발 약 10권, 부동산투자 약 4권째 독파중이다. 블로그운영 책은 좀더 글쓰는게 나랑 재미가 맞는지를 확인한 후 시작하려고 한다. 바쁘다 바빠!

  다. (나-2) 유투브를 통한 공부

  - 상 동. 

  라. 초사고 셋팅

  - 이건 읽으면서도 잘 이해가 안갔다. 나중에 역행자 책을 다시 읽어보게 된다면 그 때 수정을 하던가 해야지.

  마. 온라인을 넘어 오프라인 교육 참여

  - 오프라인스쿨을 통한다면 최소한 같은 관심사를 가진 사람들끼리 만나서 얘기를 할 수 있고, 자극도 받을 수 있다.

  - 전에 강서구에 위치한 첫 직장을 다녔을 때, 오프라인 교육이나 모임들은 다 강남, 종로 쪽에서 이루어져서 참여하지 못함에 대한 아쉬움이 컷었는데, 생각해보니 이제는 기회가 된다.

  - 오프라인 강의....도 자청님 말 대로, 역행자처럼 참여해봐야겠다.

 

#6-2. 젊은 부자들의 공부법

  가. 수저형 - 난 해당사항이 없다.

  나. 주말 세미나형 - 평일엔 죽어라 일하고 주말에는 임장을 다니건 사람들을 만나면서 배우는 단계. 나는 이거랑 독서형으로 같이 해보려고 한다. 

  다. 독서 독후형 - 필자는 직장까지 하루 약 3시간의 시간을 대중교통을 통해서 출퇴근한다. 단순히 출퇴근만 생각하면 피곤하고 힘없는 시간이지만, 이제 이 시간도 자기개발의 일환으로 활용해보고자 한다. 


결국 역행자의 말도, 큰 틀에서 정리해보자면,

몸 편한 것만 좇아다니지 말고, 끊임없이 노력하고, 갈구하라는 책이다.

몸 편한... 근데 맛있는건 참 맛있고 먹고싶단말이지. 퇴근하고 드러눕는것도 고치기 여간 쉬운게 아니다.

 

  실천하는 힘이 얼마나 내게 크게 다가올지는 모르겠다. 내가 이렇게 글을 쓰다보면 나랑 결이 맞는사람들도 있을거고, 불편한 사람도 있겠지만, 나다워야하는게 내 블로그이니깐.

 

  결국 수저는 없다. 우리 부모님이 수저일 리도 없고, 수저 탓하면서 남탓만 하기에는 내 삶은 너무 바쁘고, 어깨도 한없이 무겁기만 하다. 내가 좋은수저를 물고 태어나지 않았다고 할지라도, 내 와이프와 자식에게만큼은 나는 금수저가 되어줄테다.

 

 

 

 

 

#역행자 #자청 #자기계발 #독후감 #필기노트